협죽도(Apocynaceae) / 호야속(Hoya)

원산지 : 동남아시아 (호주, 폴리네시아) 등

호야 콤펙타 키우기

Hoya carnosa 'Compacta'

호야 콤펙타 사진

어디에 두면 좋나요

호야 콤펙타를 두기 좋은 자리: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호야 콤펙타는 어떤 식물인가요

별명 : 밧줄 호야, 힌두 로프 플랜트(Hindu Rope), 꼬불이 호야
 꽃말 : 그리운 사랑, 고독, 아름다운 사랑
 특징 : 호야 콤펙타는 일반적인 둥글고 넓적한 호야 잎과는 달리, 잎이 심하게 꼬이고 오그라들어 빽빽하게 뭉쳐 자라는 아주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덩굴성 다육 식물이에요. 영어권에서는 그 모습이 마치 굵은 밧줄이 꼬여있는 것 같다고 하여 '힌두 로프 플랜트'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줄기가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 자라기 때문에 행잉 화분에 공중에 매달아 키우면 입체적이고 근사한 플랜테리어 연출이 가능하죠. 성장 속도가 '느림의 미학'이라 불릴 만큼 매우 더딘 편이지만, 그만큼 생명력이 질기고 건조에 무척 강해 식물을 자주 죽이는 '식물 킬러'들에게 안성맞춤인 반려 식물입니다. 환경이 맞으면 피어나는 별 모양의 왁스 꽃은 향기도 아주 달콤합니다. "저는 잎이 밧줄처럼 배배 꼬여 '힌두 로프'라 불려요. 느리게 자라도 건조에 아주 강하니, 식물을 자주 떠나보낸 집사님도 저는 오래 곁에 두실 수 있어요."

키우는 법

🌞 햇빛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반양지 식물이에요. 두툼하고 꼬인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꽃을 피우려면 창문을 한 번 거친 밝은 간접광을 하루 종일 듬뿍 받아야 합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의 색이 탁해지고 꼬임이 헐거워지며 줄기 사이 간격이 멀어지는 웃자람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잎이 두꺼워도 한여름의 강한 직사광선 앞에서는 누렇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약간의 차광(커튼 등)이 필요합니다.
 
 🌡️ 온도
 따뜻하고 포근한 열대 기후를 좋아합니다. 생육 적정 온도는 18~25℃입니다. 서늘한 온도에는 어느 정도 적응하지만 추위에는 매우 취약해요. 겨울철 베란다 월동은 불가능하며, 늦가을부터는 반드시 실내 거실이나 방 안으로 들여 최소 10℃ 이상을 유지해 주어야 냉해(잎이 까맣게 무름)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습도
 다육 식물처럼 보이지만, 열대 우림의 덩굴 식물답게 50~70% 정도의 약간 높은 공중 습도를 좋아합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잎끝이 마르거나 성장이 완전히 멈춰버릴 수 있어요. 실내가 건조할 때는 공중에 가볍게 분무해 주거나 가습기를 틀어주면 새순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잎이 촘촘해 통풍이 안 되면 해충이 생길 수 있으니 환기도 필수입니다.)
 
 🚿 물주기
 두꺼운 다육질의 잎에 수분을 넉넉히 저장하고 있어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호야 키우기의 핵심입니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다 못해 속흙(절반 이상)까지 바싹 말랐을 때, 또는 두껍고 단단했던 잎이 살짝 얇아지고 만졌을 때 쪼글쪼글 말랑한 느낌이 들 때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오게 듬뿍 줍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고 잎이 노랗게 짓물러 떨어집니다.
 
 🪵 흙 선택
 뿌리가 나무에 붙어사는(착생) 성질이 있어 흙이 무겁고 과습한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권장 배합 → 바크(나무껍질) 4 : 펄라이트(또는 마사토) 4 : 상토 2 → 흙이라기보다는 바크와 돌이 더 많이 들어간 가볍고 배수성이 극대화된 척박한 환경이 가장 좋습니다.
 
 💊 비료
 비료를 아주 적게 필요로 합니다. 성장이 활발한 봄이나 여름에 난초용 액체 비료나 다육이용 액비를 권장량보다 2배 이상 연하게 희석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거나, 알비료 서너 알을 흙에 올려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꽃(개화)
 호야 콤펙타의 꽃은 예술 작품 같아요. 환경이 잘 맞으면 늦봄~여름 무렵, 잎겨드랑이에서 조화나 왁스로 빚어낸 것 같은 작고 연분홍색 별 모양의 꽃들이 공 모양으로 뭉쳐서 핍니다. 짙은 초콜릿 향이나 꿀 향기가 아주 달콤하게 나죠. 주의할 점: 꽃이 진 후 남은 꽃대(꽃자루)를 절대 자르면 안 됩니다! 이듬해에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 잎 관리
 잎이 심하게 꼬여 있고 빽빽하게 겹쳐 자라다 보니 그 사이사이에 먼지나 '깍지벌레' 같은 해충이 숨어 지내기 아주 좋습니다. 평소에 통풍을 잘 시켜주고, 물을 줄 때 샤워기로 잎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씻어내듯 물을 주어 해충을 예방하고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 번식 방법
 삽목(줄기 꺾꽂이): 성장은 느리지만 번식은 아주 잘 됩니다. 공중뿌리(기근)나 잎이 2~3쌍 정도 달린 줄기를 잘라 물에 담가두는 물꽂이를 하거나 젖은 수태에 꽂아두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 분갈이 & 수경재배
 뿌리를 건드리는 것과 큰 화분을 아주 싫어합니다. 뿌리가 화분에 꽉 껴서 답답할 때(보통 2~3년에 한 번) 오히려 꽃을 잘 피웁니다. 분갈이를 할 때는 기존 흙을 많이 털지 말고 딱 한 치수만 큰 화분으로 옮겨주세요. 수경재배로도 잘 자랍니다.

버디가 재는 값

푸루리 버디

보이지 않는 흙 속까지

화분에 푸루리 버디를 꽂으면 조도·온도·흙 속 물기·영양도를 스스로 재요. 아래는 호야 콤펙타에게 알맞은 구간이에요.

조도

5,000~15,000 lux

5K15K
0K100K
· 5,000~8,500 lux (밝은 간접광): 기본 생장 가능
 · 8,500~15,000 lux (베란다·야외 반음지): 이상적인 생장 환경
 · 22,500 lux 이상 강한 직사광선: 차광망 사용 또는 직사광선 회피 권장

온도

18~28°C

1828
-2040
· 18°C 이하: 냉해 위험 → 잎 처짐·낙엽 주의
 · 18~28°C: 이상적인 온도
 · 28°C 이상: 고온 스트레스 → 환기 필수

토양 습도

10~25%

1025
0100
· 10% 이하: 건조 경고 → 잎 끝 갈변·다육질 잎 쭈글거림
 · 10~25%: 이상적인 상태 (약간 건조하게 유지)
 · 25% 이상: 과습 위험 → 뿌리 썩음 주의

토양 영양도

200~1,000 µS/cm

2001,000
05,000
· 200 µS/cm 이하: 영양 부족 → 생장 둔화·개화 어려움
 · 200~1,000 µS/cm: 이상적 (개화기에 상한선 유지)
 · 1,000 µS/cm 초과: 과비 → 잎 끝 갈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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