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풀과(Urticaceae) / 필레아속(Pilea)

원산지 : 중국 남서부 (윤난성, 윤난성, 산악 지대 서늘한 바위틈) 등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키우기

Pilea peperomioides (영문 유통명: Chinese Money Plant, UFO Plant, Pancake Plant)

어디에 두면 좋나요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를 두기 좋은 자리: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는 어떤 식물인가요

별명 : 필레아 페페, 동전 식물, UFO 고사리, 중국 돈나무, 대박나무
 꽃말 : 행운과 함께하는 번영, 신선한 사랑, 인내
 특징 : 필레아 페페는 동글동글한 동전이나 귀여운 UFO 비행접시를 닮은 싱그러운 잎사귀들이 가느다란 잎자루 끝에 매달려 사방으로 귀엽게 펼쳐지는 쐐기풀과의 대표적인 다역성 관엽식물이에요. 외형이 후추과의 페페로미아 가문과 비슷하여 '페페'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독자적인 '필레아속' 식물입니다. 유럽과 서양에서는 잎이 옛날 중국 동전을 닮았다고 하여 집안에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중국 돈나무(Chinese Money Plant)'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죠.
 줄기가 위로 곧게 자라면서 아랫잎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이국적인 야자수 형태의 '외목대 토피어리' 수형으로 변해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특히 밑동에서 스스로 복제하듯 귀여운 새끼 포기(자구)들을 보글보글 끊임없이 밀어 올리기 때문에, 초보 집사들도 번식과 나눔의 재미를 가장 쉽고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반려 식물입니다. "저는 UFO 같은 동그란 잎을 매단 '중국 돈나무'예요. 밑동에서 새끼를 보글보글 밀어 올리니, 떼어 나누는 번식의 재미를 가장 쉽게 맛보실 수 있어요."

키우는 법

🌞 햇빛
 중국 남서부 산악 지대의 바위틈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라 직사광선을 한 번 걸러낸 환하고 밝은 간접광(반양지) 자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빛을 적당히 풍부하게 받아야 동그란 잎사귀들이 뒤집히지 않고 빳빳하고 평평하게 유지되며, 줄기 마디가 촘촘해져 예쁜 수형을 유지합니다. 빛이 너무 부족한 음지에 두면 잎이 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아래로 둥글게 말리는 '치마 현상'이 생기고 줄기만 멀대처럼 웃자라 미워집니다. 단, 한여름 한낮의 타들어 가는 강한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면 연약한 연둣빛 잎 표면이 누렇게 타버리는 화상을 입기 쉬우니 은은한 레이스 커튼을 거친 창가 자리가 최적의 명당입니다.
 
 🌡️ 온도
 가장 건강하게 생장하는 최적 온도는 15~25℃ 내외로, 사람이 생활하기 쾌적하고 서늘한 실내 기후에서 새 잎을 부지런히 올려줍니다. 의외로 더운 고온다습한 한여름에는 성장을 잠시 멈추고 주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위에는 다소 약한 아열대성 식물로, 겨울철 안전한 월동을 위해 최소 10℃ 이상을 꼭 유지해 주어야 냉해를 입지 않습니다. 겨울철 실내 기온이 너무 낮으면 잎 가장자리가 까맣게 변하며 떨어질 수 있으니 베란다에서 실내 거실 안쪽으로 조기 대피시켜 주세요.
 
 💧 습도
 50~60% 정도의 쾌적한 일반 실내 습도에서 가장 편안하게 자라납니다. 도톰한 잎 표면에 수분을 머금는 능력이 있어 건조함에는 무척 강건하게 잘 버티지만, 물을 준 뒤에 공기가 정체되고 축축한 환경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극도로 혐오합니다. 잎과 줄기가 촘촘하게 겹쳐 자라는 구조라 통풍이 안 되면 잎에 수분이 고여 짓무를 수 있으므로, 물을 준 후에는 창문을 열거나 서큘레이터를 가동해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순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 분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물주기
 잎사귀와 중심 목대 내부에 수분을 다육식물처럼 통통하게 머금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흙을 다소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는 '게으른 물주기'가 생명입니다. 일반 관엽식물 생각하고 겉흙이 마르자마자 물을 자꾸 주면 뿌리가 한순간에 녹아내려 단단하던 잎들이 한순간에 검게 변하며 우수수 떨어집니다.
 화분의 겉흙은 물론 화분 깊숙한 속흙까지 포슬포슬하게 완벽히 다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물구멍 밑으로 물이 시원하게 흘러나오도록 듬뿍 줍니다. 가장 확실한 신호는 평평하고 단단하게 서 있던 동전 잎사귀들이 힘을 잃고 아래로 살짝 고개를 숙이거나, 잎을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보았을 때 빳빳함이 사라지고 말랑말랑한 탄성이 느껴질 때입니다. 이때 한 번 흠뻑 주면 이튿날 다시 짱짱하게 힘을 얻습니다.
 
 🪵 흙 선택
 뿌리가 늘 축축하게 젖어 있는 진흙 상태 지속 시 과습 무름병으로 직행하는 민감종입니다. 배수성과 통기성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가벼운 흙 배합이 필수적입니다.
 권장 배합 → 일반 분갈이 상토 6 : 펄라이트(또는 마사토) 4
 → 물을 주었을 때 1~2초 만에 밑으로 주르륵 빠질 수 있게 가벼운 배수재 비율을 넉넉히 섞어 흙의 포슬포슬함을 유지해 주세요. 숨을 잘 쉬는 거친 토분에 심어주면 수분 조절이 원활해져 과습 예방에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 비료
 스스로 영양을 잘 비축하고 무던하게 자라는 편이라 비료를 과하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비료(특히 질소 성분)가 너무 과하면 줄기 마디가 단단해지지 않고 잎만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멀대처럼 웃자라 특유의 귀여운 콤팩트 조형미가 사라집니다. 성장이 활발해지는 봄과 가을철에 관엽식물용 완효성 알비료를 화분 가장자리에 대여섯 알 올려두는 것만으로 일 년 치 영양 공급은 충분합니다. 한여름 폭염기와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 꽃(개화)
 환경이 안정적이고 생육 온도가 적절하면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 넓적한 잎사귀 아래 줄기 마디에서 앙증맞은 미니 분홍빛 화사한 꽃대들이 팝콘처럼 보글보글 솟아오릅니다. 꽃 자체는 화려하지 않고 대단히 미니멀하지만, 초록색 동전 잎사귀 아래에 조밀하게 모여 피어나는 모습이 자연 고유의 신비롭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풍깁니다.
 
 🍃 수형 & 하엽 관리
 빛을 향해 줄기가 구부러지는 성질(굴광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가만두면 한쪽으로만 수형이 기울어 쓰러지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한 번씩 화분을 90도씩 한 방향으로 회전시켜 가며 키워야 사방으로 균형 잡힌 동그랗고 예쁜 방사형 수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가장 아랫부분의 노후화된 잎들이 노랗게 하엽지며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목질화 과정입니다. 깔끔하게 잘라내 주면 위쪽은 풍성하고 아래는 매끄러운 멋진 외목대 야자수 수형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번식 방법
 포기나누기 (자구 번식): 번식의 신이라 불릴 만큼 자구 번식력이 압도적입니다. 식물이 안착하면 흙 속 뿌리에서 귀여운 아기 필레아(자구)들이 쏙쏙 고개를 내밀어 화분을 가득 채웁니다. 본체 줄기에 영양을 뺏기지 않도록, 아기 필레아 잎이 4~5장 이상 자랐을 때 분갈이를 겸해 칼로 연결된 뿌리를 조심히 톡 잘라내어 작은 토분에 따로 심어주면 100% 독립된 개체로 자라나 주변에 선물하기 가장 좋습니다.
 
 🪴 분갈이 & 수경재배
 성장 속도가 준수하고 자구 번식이 빨라 화분 안에 뿌리와 새끼 포기가 가득 차오릅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이른 봄철에 기존 화분보다 한 치수만 넉넉한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줍니다. 깊은 화분보다는 배수가 빠른 낮고 넓은 화분이 유리합니다. 흙을 깨끗이 털어내고 투명한 유리병에 물을 채워 키우는 수경재배로도 대단히 잘 자라며, 연둣빛 동전 잎과 하얀 뿌리의 조화가 깨끗하고 청량한 인테리어 효과를 선물해 줍니다.

버디가 재는 값

푸루리 버디

보이지 않는 흙 속까지

화분에 푸루리 버디를 꽂으면 조도·온도·흙 속 물기·영양도를 스스로 재요. 아래는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에게 알맞은 구간이에요.

조도

5,000~15,000 lux

5K15K
0K100K
· 5,000~8,500 lux (밝은 간접광): 기본 생장 가능
 · 8,500~15,000 lux (베란다·야외 반음지): 이상적인 생장 환경
 · 22,500 lux 이상 강한 직사광선: 차광망 사용 또는 직사광선 회피 권장

온도

15~27°C

1527
-2040
· 15°C 이하: 냉해 위험 → 생장 중단·잎 처짐
 · 15~27°C: 이상적인 온도
 · 27°C 이상: 고온 스트레스 → 잎 처짐 주의

토양 습도

10~25%

1025
0100
· 10% 이하: 건조 경고 → 잎 끝 갈변·쭈글거림
 · 10~25%: 이상적인 상태
 · 25% 이상: 과습 위험 → 줄기 무름 주의

토양 영양도

500~800 µS/cm

500~800
05,000
· 500 µS/cm 이하: 영양 부족 → 생장 둔화
 · 500~800 µS/cm: 이상적
 · 800 µS/cm 초과: 과비 → 줄기·잎 손상 주의

이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

푸루리 스토리에 올라온 사진이에요.

푸루리 앱에서 우리 집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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