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Fabaceae) / 자귀나무속(Albizia)

원산지 :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원산) 등

자귀나무 키우기

Albizia julibrissin

자귀나무 사진

어디에 두면 좋나요

자귀나무를 두기 좋은 자리: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햇살이 잘 드는 실내

자귀나무는 어떤 식물인가요

별명 : 합환목(合歡木), 야합수, 실크 트리(Silk Tree), 페르시안 실크 트리
 꽃말 : 환희, 부부의 합, 환영
 특징 : 자귀나무는 저녁이 되면 마주보는 잎이 포개져 닫히는 특이한 '수면운동(睡眠運動)'으로 유명한 낙엽 활엽수입니다. 학명 'julibrissin'은 페르시아어로 '실크 꽃'을 의미할 만큼 여름에 피어나는 분홍빛 솜털 같은 꽃이 매우 아름다워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원산으로 우리 전통 정원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나무이며, 잎의 모양이 마치 커다란 깃털 같은 양치류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우상복엽 구조가 독특합니다. 어린 나무를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분재처럼 키울 수 있으며,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건강하게 관리 가능해요. "저는 저녁이 되면 잎을 살포시 포개어 잠드는 나무예요. 여름이면 분홍 솜털 같은 실크 꽃을 피우니, 볕 잘 드는 창가에서 제 하루 리듬과 꽃을 함께 즐겨주세요."

키우는 법

🌞 햇빛
 자귀나무는 햇빛을 정말 좋아하는 양지성 식물입니다. 하루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 또는 매우 밝은 간접광이 필요해요. 실내에서 키울 경우 남향 창가에서 최대한 많은 빛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리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닫히는 수면운동이 약해지고 성장이 매우 느려지며 줄기가 늘어지게 됩니다.
 
 🌡️ 온도
 10~30°C의 비교적 넓은 온도 범위에서 생존 가능하며, 한국의 노지에서도 겨울을 날 만큼 내한성이 강한 편입니다. 실내에서는 15~27°C가 이상적이에요. 낙엽수이기 때문에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겨울 휴면의 시작입니다. 이 기간에도 흙이 완전히 얼지 않도록만 관리해주세요.
 
 💧 습도 & 💨 통풍
 10~30%의 일반 실내 습도에서도 잘 자랍니다.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이므로, 실내에서 키울 때도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부족은 병충해(진딧물, 응애)의 원인이 됩니다.
 
 🚿 물주기
 성장기(봄~가을)에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겨울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크게 줄여 흙이 거의 마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낙엽 후 휴면기에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만 소량 급수해도 충분해요. 과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뿌리가 쉽게 썩습니다.
 
 🪵 흙 선택
 배수성이 매우 좋은 배합이 필요합니다.
 권장 배합 → 상토 5 : 마사토 3 : 펄라이트 2
 뿌리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화분 아래에 굵은 자갈을 깔고 배수구를 꼭 확인해주세요.
 
 💊 비료
 봄에 새잎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초가을까지 완효성 고형 비료를 화분 테두리에 올려주거나, 성장기에 액비를 한 달에 한 번 주는 것으로 충분해요. 질소, 인산, 칼륨이 균형 잡힌 일반 관엽용 비료를 사용하세요. 겨울 휴면기에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 가지치기
 자귀나무는 가지가 불규칙하게 뻗어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에 새잎이 나오기 전, 원하는 수형을 잡아 가지를 정리해주면 더욱 아름다운 형태로 키울 수 있어요. 분재로 가꿀 경우 철사를 이용해 가지의 방향을 잡아주는 기법을 활용해보세요.
 
 🌼 꽃 피우기
 분홍빛 실처럼 부드러운 꽃이 여름(6~8월)에 피어납니다. 꽃을 보려면 충분한 햇빛이 필수이며, 실내에서는 베란다 등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두어야 꽃이 피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꽃 후에는 납작한 콩깍지 모양의 열매가 맺힙니다.
 
 🍃 번식
 봄에 씨앗을 파종하거나 여름에 반숙지 삽목으로 번식 가능합니다. 씨앗 번식이 더 일반적이며, 씨앗을 하룻밤 물에 담근 후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아집니다.
 
 🐛 병해충 관리
 새순이 부드러워 봄철 진딧물이 즐겨 찾아와요. 잎 뒷면과 새순을 가끔 살펴보고, 발견하면 물로 씻어내거나 친환경 약제로 초기에 잡아주세요. 통풍이 잘 되면 응애·깍지벌레 걱정도 크게 줄어듭니다.
 
 🪴 분갈이 노하우
 나무이므로 성장에 따라 2~3년에 한 번, 봄 싹이 트기 전에 분갈이합니다. 뿌리를 너무 많이 교란하면 스트레스로 잎이 처질 수 있으니, 기존 뿌리 흙을 가능한 한 유지하며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조심스럽게 옮겨주세요.

버디가 재는 값

푸루리 버디

보이지 않는 흙 속까지

화분에 푸루리 버디를 꽂으면 조도·온도·흙 속 물기·영양도를 스스로 재요. 아래는 자귀나무에게 알맞은 구간이에요.

조도

10,000~30,000 lux

10K30K
0K100K
· 10,000~15,000 lux (밝은 창가): 기본 생장 가능
 · 15,000~30,000 lux (베란다·반야외): 이상적인 생장 환경
 · 50,000 lux 이상 야외 강직사: 자연 상태의 최적 환경

온도

10~30°C

1030
-2040
· 10°C 이하: 냉해 위험 → 잎 처짐·줄기 손상
 · 10~30°C: 생장 가능 범위 (15~27°C가 실내 이상값)
 · 30°C 이상: 고온 스트레스 → 잎 처짐·수분 증산 과다

토양 습도

10~30%

1030
0100
· 10% 이하: 건조 경고 → 잎 처짐·낙엽 가속
 · 10~30%: 이상적인 상태 (일반 실내 환경)
 · 30% 이상: 과습 위험 → 뿌리 썩음 주의

토양 영양도

200~1,000 µS/cm

2001,000
05,000
· 200 µS/cm 이하: 영양 부족 → 생장 둔화·잎 황변
 · 200~1,000 µS/cm: 이상적 (균형 잡힌 성장)
 · 1,000 µS/cm 초과: 과비 → 잎 끝 갈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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