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네리아과 / 게스네리아과(Gesneriaceae) / 스트렙토카르푸스속(Streptocarpus)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 산악 지대 (탄자니아, 케냐 등의 바위 틈) 등
삭소롬 키우기
Streptocarpus saxorum
주 0~1회
쉬움
독성없음
어디에 두면 좋나요
햇살이 잘 드는 실내
삭소롬는 어떤 식물인가요
별명 : 보라 삭소롬, 흰 삭소롬, 바위 바이올렛, 정글 바이올렛 꽃말 : 행운의 열쇠,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소중한 사람 특징 : 삭소롬은 가느다란 줄기 끝에 나비나 요정을 닮은 보랏빛(또는 흰빛) 꽃을 연중 끊임없이 피워내어 집사들 사이에서 '꽃 인심이 가장 후한 식물'로 손꼽히는 사랑스러운 관엽식물이에요. 야생에서는 아프리카 동부 산악 지대의 바위 틈이나 경사지에 붙어 살던 식물로, 라틴어 속명인 Saxorum 역시 '바위에 사는'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톰하고 둥근 잎 전체에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어 만졌을 때 부드러운 벨벳 질감을 느낄 수 있죠.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며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늘어지는 성질이 있어, 행잉 화분이나 높은 선반 위에 올려두면 바람이 불 때마다 보랏빛 나비가 춤을 추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지치기를 할수록 밥이 풍성해져서 키우는 보람이 아주 큰 매력 만점의 식물입니다. "저는 나비를 닮은 보랏빛 꽃을 일 년 내내 후하게 피워내요. 보송한 벨벳 잎을 늘어뜨리며 자라니, 걸어두면 나비가 춤추는 듯한 풍경을 선물할게요."
키우는 법
🌞 햇빛 꽃을 일 년 내내 부지런히 피우는 식물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풍부한 밝은 간접광(반양지)을 매우 좋아합니다. 빛을 충분히 받아야 마디가 촘촘해지고 줄기가 단단해지며 꽃대가 보글보글 쉼 없이 올라와요. 다만 한여름의 타들어 가는 직사광선 아래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솜털이 난 부드러운 잎이 누렇게 타버리는 화상을 입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빛이 너무 부족하면 잎만 무성해지고 꽃봉오리를 전혀 맺지 못하며 줄기가 가늘고 길게 웃자라 처지므로, 은은한 레이스 커튼을 거친 거실 창가나 베란다 안쪽 자리가 명당입니다. 🌡️ 온도 가장 좋아하는 적정 온도는 18~25℃로, 사람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화한 실내 환경에서 폭풍 성장과 개화를 반복합니다. 추위에는 꽤 취약한 아열대 출신이라 겨울철 노지 월동이나 차가운 베란다 방치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늦가을 밤바람이 서늘해지면 즉시 실내 안쪽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겨울철에도 안전한 생육과 지속적인 개화를 위해서는 최소 12~15℃ 이상을 꼭 유지해 주어야 냉해로 잎이 물러지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습도 40~60% 정도의 쾌적한 일반 실내 습도에서 무난하게 잘 자랍니다. 잎과 줄기가 다육질에 가까워 건조함에는 무척 잘 버티지만, 공기가 정체되고 눅눅한 '고온 다습' 환경은 쥐약입니다. 특히 줄기와 잎에 잔털이 많기 때문에 잎 표면에 직접 물을 분무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털 사이에 물방울이 맺혀 있으면 통풍이 안 되어 잎이 까맣게 썩거나 곰팡이 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변 습도를 높이고 싶다면 가습기를 사용하고 물을 준 후에는 반드시 시원하게 바람(통풍)을 맞혀주어야 합니다. 🚿 물주기 잎사귀와 줄기 내부에 수분을 통통하게 머금고 있는 다육성 조직을 가졌기 때문에 흙은 늘 다소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는 것이 과습을 막는 비결입니다. 화분의 겉흙은 물론, 손가락 두 마디 깊이의 속흙까지 포슬포슬하게 다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물구멍 밑으로 물이 주르륵 빠져나오도록 듬뿍 줍니다. 가장 확실한 신호는 빳빳하고 두툼했던 잎사귀를 살짝 만져보았을 때 단단함이 사라지고 살짝 말랑거리며 아래로 가볍게 처질 때입니다. 이때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화분 가장자리로 둘러 주거나, 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 밑동을 담그는 저면관수를 해주면 몇 시간 뒤 다시 잎이 짱짱하게 힘을 얻습니다. 🪵 흙 선택 미세한 뿌리가 흙 속에 오랫동안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한순간에 밑동부터 무너져 내리는 과습 민감종입니다. 따라서 배수성과 통기성이 압도적으로 훌륭해야 합니다. 권장 배합 → 프리미엄 상토 6 : 펄라이트(또는 마사토) 3 : 바크(또는 코코칩) 1 → 물을 주자마자 고임 없이 1~2초 만에 주르륵 배수구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가벼운 배수재 입자를 풍부하게 섞어주세요. 수분 조절에 유리한 토분에 심어 매달아 키우면 과습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비료 쉴 새 없이 나비 같은 꽃을 피워내기 때문에 의외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식물입니다. 성장이 활발하고 꽃이 피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관엽식물이나 개화용(인 성분이 높은) 액체 비료를 권장 희석 배수보다 2배 이상 아주 연하게 타서 물 주듯 챙겨주거나, 봄에 완효성 알비료를 흙 위에 서너 알 올려주면 꽃의 색감이 훨씬 선명해지고 꽃눈이 끊임없이 돋아납니다. 🌼 꽃(개화) 삭소롬의 가장 돋보이는 존재 가치입니다. 충분한 광량과 포근한 온도만 받쳐주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가느다란 보라색 꽃대를 올려 나비 모양의 여리여리한 꽃을 피워냅니다. 꽃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데, 시든 꽃과 꽃대는 손이나 가위로 톡톡 따주어야 지저분해지지 않고 다음 꽃눈이 빠르게 형성됩니다. 🍃 수형 & 가지치기 가만두면 줄기가 길게 외줄기로만 자라나기 때문에 풍성하고 둥근 돔 모양 수형을 만들려면 '가지치기'가 필수적입니다. 자라나는 줄기의 생장점 끝을 톡 따주면(순따기) 그 자리에서 양 갈래로 새 가지가 돋아나 밥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줄기가 너무 길어져 처질 때는 원하는 위치에서 과감하게 잘라주면 수형이 단정해지고 통풍 공간도 확보됩니다. 🌿 번식 방법 줄기 삽목(줄기 꺾꽂이): 번식력이 거의 신(神)급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가지치기를 하며 나온 여린 줄기를 5~10cm 정도 잘라내어 물에 담가두는 물꽂이를 하면 1주일 만에 하얀 잔뿌리가 돋아납니다. 또는 자른 줄기를 촉촉한 상토나 수태에 바로 꽂아두고 겉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도 금세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자손이 됩니다. 🪴 분갈이 & 수경재배 성장 속도에 비해 뿌리가 얕고 미세하게 퍼지는 편이라 아주 큰 화분은 독이 됩니다. 분갈이는 1~2년에 한 번, 이른 봄에 기존 화분보다 딱 한 치수만 큰 화분으로 옮겨주면 충분합니다. 흙을 완전히 털어 물에 꽂아 키우는 수경재배도 가능하지만, 잎과 줄기가 물에 직접 닿으면 금방 물러 썩으므로 뿌리 끝부분만 살짝 잠기도록 세팅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버디가 재는 값
보이지 않는 흙 속까지
화분에 푸루리 버디를 꽂으면 조도·온도·흙 속 물기·영양도를 스스로 재요. 아래는 삭소롬에게 알맞은 구간이에요.
조도
5,000~12,000 lux
0K100K
· 5,000~7,500 lux (밝은 간접광): 기본 생장 가능 · 7,500~12,000 lux (베란다·야외 반음지): 이상적인 생장 환경 · 18,000 lux 이상 강한 직사광선: 차광망 사용 또는 직사광선 회피 권장
온도
15~27°C
-2040
· 15°C 이하: 냉해 위험 → 잎 끝 마름·처짐 · 15~27°C: 이상적인 온도 · 27°C 이상: 고온 스트레스 → 환기·물 주기 조절
토양 습도
10~30%
0100
· 10% 이하: 건조 경고 → 잎 끝 마름·처짐 · 10~30%: 이상적인 상태 · 30% 이상: 과습 위험 → 뿌리 썩음 주의
토양 영양도
200~1,000 µS/cm
05,000
· 200 µS/cm 이하: 영양 부족 → 잎 작아지고 생장 둔화 · 200~1,000 µS/cm: 이상적 · 1,000 µS/cm 초과: 과비 → 뿌리 손상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