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행초과(Aizoaceae) / 드로산데뭄속(Drosanthemum)

원산지 :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부 케이프 건조지대) 등

드로산데뭄 글로보섬 키우기

Drosanthemum globosum

드로산데뭄 글로보섬 사진

어디에 두면 좋나요

드로산데뭄 글로보섬를 두기 좋은 자리: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햇살이 잘 드는 실내

드로산데뭄 글로보섬는 어떤 식물인가요

별명 : (국내에서는 유통명이 명확히 정착되지 않아 학명으로 불리는 희귀 다육)
 꽃말 : 빛나는 이슬, 인내
 특징 : 드로산데뭄 글로보섬은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다육 식물(번행초과)이에요. 이름인 '드로산데뭄(Drosanthemum)'은 그리스어로 '이슬꽃'이라는 뜻인데, 잎과 줄기 표면에 투명하고 반짝이는 미세한 수분 세포(Papillae)가 오돌토돌하게 덮여 있어 마치 얼음 결정이나 아침 이슬이 맺힌 것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동글동글하고 짧은 구슬 모양의 잎(globosum)이 촘촘하게 뭉쳐 자라며, 환경이 맞으면 작고 화사한 데이지 모양의 꽃을 피웁니다. 반짝이는 독특한 질감 덕분에 다육 식물 마니아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아주 높은 식물이지만, 다습한 환경에 매우 취약해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 잎에 맺힌 반짝임, 아침 이슬 같지 않나요? '이슬꽃'이라 불리는 귀한 다육이라, 눅눅함만 피해 뽀송하게 지켜주시면 영롱함을 오래 간직할게요."

키우는 법

🌞 햇빛
 햇빛이 부족하면 특유의 반짝임이 사라지는 강한 양지 식물이에요. 직사광선을 듬뿍 받아야 잎의 수분 세포가 햇빛을 반사하며 마치 보석처럼 영롱하게 빛나고, 동글동글한 잎사귀 모양이 단단하게 유지됩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이 콩나물처럼 가늘고 길게 웃자라며 매력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니, 가장 해가 잘 드는 창가나 야외 테라스에 두고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온도
 남아프리카 출신으로 서늘하고 쾌적한 기후를 좋아하는 동형(또는 춘추형) 다육 식물이에요. 생육 적정 온도는 15~25℃이며, 우리나라의 덥고 습한 찜통 같은 한여름(30℃ 이상)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한여름에는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휴면하게 두어야 해요. 추위에도 약해 서리가 내리기 전 실내로 들여 최소 5~10℃ 이상을 유지해야 동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습도
 건조한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식물이므로 다습한 환경은 치명적이에요. 특히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꽉 막힌 공기는 이 식물에게 독과 같습니다. 잎에 절대 분무하지 말고, 항상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주변 공기를 뽀송하고 쾌적하게 순환시켜 주어야 줄기 무름병과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물주기
 작고 동글동글한 잎사귀 안에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 극도의 건조함을 유지하며 물을 아껴야 합니다. 정해진 주기는 없고, 빵빵했던 구슬 모양의 잎이 살짝 쭈글쭈글해지고 탄력을 잃었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오도록 듬뿍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덥고 습한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단수에 가깝게(물이 생각날 때 흙 표면만 살짝 적셔주는 정도) 관리하세요.
 
 🪵 흙 선택
 배수성에 식물의 생사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장 배합 → 거친 마사토(또는 펄라이트, 산야초 등) 8 : 상토 2 → 물을 주면 1초 만에 쑥 빠져나갈 정도로 영양가보다는 철저히 '배수층' 위주로 흙을 배합해야 과습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비료
 영양분이 과하면 길게 웃자라 특유의 촘촘한 매력이 사라지므로 비료는 거의 필요치 않습니다. 봄이나 가을 성장기에 다육 전용 액체 비료를 권장량보다 훨씬 연하게 희석해서 한 번 정도만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꽃(개화)
 환경 조건(특히 햇빛과 온도 차)이 완벽하게 맞으면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분홍색, 자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의 데이지나 채송화를 닮은 작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썬로즈처럼 해가 쨍쨍할 때 꽃잎을 열고 흐린 날이나 밤에는 닫는 성질이 있습니다.
 
 🍃 잎 관리
 잎 표면의 이슬 같은 세포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물리적 마찰이나 잦은 접촉은 이 세포층을 손상할 수 있으니 최대한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마른 잎이나 줄기가 생기면 즉시 깨끗하게 떼어내 주어야 주변으로 곰팡이가 번지지 않습니다.
 
 🌿 번식 방법
 삽목(줄기 꺾꽂이): 가지치기한 줄기를 그늘에서 며칠 바짝 말린 뒤 마른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립니다. (단, 매우 건조하게 관리해야 하며 다른 다육이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 분갈이 & 수경재배
 성장이 빠르지 않으므로 분갈이는 2~3년 주기로 봄이나 가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에 취약해 수경재배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버디가 재는 값

푸루리 버디

보이지 않는 흙 속까지

화분에 푸루리 버디를 꽂으면 조도·온도·흙 속 물기·영양도를 스스로 재요. 아래는 드로산데뭄 글로보섬에게 알맞은 구간이에요.

조도

15,000~40,000 lux

15K40K
0K100K
· 15,000~23,500 lux (베란다·야외 반음지): 기본 생장 가능
 · 23,500~40,000 lux (야외 직사광선): 이상적인 생장 환경
 · 60,000 lux 이상 강한 직사광선: 차광망 사용 또는 직사광선 회피 권장

온도

15~27°C

1527
-2040
· 15°C 이하: 냉해 위험 → 잎 끝 마름·처짐
 · 15~27°C: 이상적인 온도
 · 27°C 이상: 고온 스트레스 → 환기·물 주기 조절

토양 습도

10~30%

1030
0100
· 10% 이하: 건조 경고 → 잎 끝 마름·처짐
 · 10~30%: 이상적인 상태
 · 30% 이상: 과습 위험 → 뿌리 썩음 주의

토양 영양도

200~1,000 µS/cm

2001,000
05,000
· 200 µS/cm 이하: 영양 부족 → 잎 작아지고 생장 둔화
 · 200~1,000 µS/cm: 이상적
 · 1,000 µS/cm 초과: 과비 → 뿌리 손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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